소니·하이센스 해외생산 확대…삼성·LG 따라잡기

올해 글로벌 TV 시장이 정체에 빠진 가운데 업계 3•4위인 소니와 하이센스가 해외생산을 확대하면서 '한국업체 따라잡기'에 나섰다. 글로벌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에 주력하면서 수성에 나설 방침이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소니는 최근 대만의 정보기술(IT)기기 외주제작업체인 폭스콘 인도 공장의 생산시설을 빌려 '브라비아' 브랜드 TV 현지 생산을 재개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