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파고 넘었나'…전국 주요 피서지 예약 '봇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설악권 등 일부 지역 숙박시설 예약이 마무리되는 등 주요 피서지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피서지 시설 예약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메르스로 침체했던 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 경제계의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과 지자체들의 활발한 관광객·피서객 유치활동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