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영향, 제주 해수욕장 천막 등 파손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서 해수욕장의 천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2일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 영향으로 순간 최대 풍속이 윗세오름 초속 27.5m, 고산센터 27.4m, 성판악 26.2m, 가파도 24.3m, 제주 21.8m, 서귀포 14.9m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0시 20분께 제주시 일도2동 한 아파트 공사장 안전펜스(98m)가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 소방안전본부 등이 안전조치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