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발생 주원인은 '진로변경·끼어들기 다툼'

보복운전 사건의 두 건 중 한 건은 진로변경 시비로 일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월부터 두 달간 보복운전을 집중단속해 보복운전 100건에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단속한 사건을 분석한 결과 보복운전의 원인으로 진로변경 시비(53%)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끼어들기 시비(23%), 병목 구간 등에서의 양보운전 시비(10%), 경적사용(5%) 등 순이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