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활기 되찾나"…여행상품 판매 급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풀리고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국내 여행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월29일∼7월5일)간 국내 여행상품 판매량이 메르스 여파가 극심했던 지난달 초보다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워터파크·스파 입장권 판매량이 6월 첫주(6월1일∼7일)보다 456% 급증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