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꼽은 다문화사회의 최우선 덕목은 배려"

청소년이 꼽은 다문화사회의 최우선 덕목은 '배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1∼23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자 2천 명을 대상으로 통일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다문화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항목에서 '배려'를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55.8%에 달했고 '경제적 지원'(24.0%)과 '반(反) 편견'(20.2%)이 그 다음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67.1%는 자신을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