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지난해 6조7000억원 규모 불법외환거래 적발

휴대전화 부품제조업체인 A사는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면서 가격을 부풀렸다. 홍콩에 만든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중계무역을 하는 것처럼 꾸며 정상가보다 147억원을 올려 대금을 지급했다. A사는 147억원을 페이퍼컴퍼니 계좌에 은닉한 뒤 이 중 일부를 외국인투자금과 기부금으로 위장해 국내로 반입했다가 관세청에 덜미가 잡혔다.(연합)

휴대전화 부품제조업체인 A사는 중국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하면서 가격을 부풀렸다. 홍콩에 만든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중계무역을 하는 것처럼 꾸며 정상가보다 147억원을 올려 대금을 지급했다. A사는 147억원을 페이퍼컴퍼니 계좌에 은닉한 뒤 이 중 일부를 외국인투자금과 기부금으로 위장해 국내로 반입했다가 관세청에 덜미가 잡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