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지는 한반도…열대과일이 뒤덮는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에서 열대 과일 재배가 부쩍 늘고, 과일 재배 지역은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1.5℃ 상승했다. 이런 추세면 2099년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현재보다 6℃, 강수량은 20.4%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로 동남아가 원산지인 아열대 과일 재배는 이미 일부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뀐 제주도에서 가장 활발하다. (연합)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에서 열대 과일 재배가 부쩍 늘고, 과일 재배 지역은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 기온은 1.5℃ 상승했다. 이런 추세면 2099년 한반도의 평균 기온은 현재보다 6℃, 강수량은 20.4%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로 동남아가 원산지인 아열대 과일 재배는 이미 일부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뀐 제주도에서 가장 활발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