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 빠진 韓…영화개봉 전 마케팅상품 '불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개봉을 앞두고 장난감과 티셔츠·문구 등 마케팅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데다 서울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하고 한국 배우가 캐스팅돼 일찌감치 국내에서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22일 온라인 마켓 옥션(w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4월 13∼19)간 어벤져스와 관련된 제품 판매 현황을 살펴봤더니 피규어(모형 장난감)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