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조개·주꾸미…몸값오른 봄철 해산물

멍게, 키조개, 꼬막, 주꾸미 등 봄철 별미로 꼽히는 해산물의 출하량이 줄면서 가격이 작년보다 부쩍 올랐다. 3일 유통업계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멍게(이하 상품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당 3천956원으로 작년 같은 달 평균가보다 45% 올랐다. 대형마트에서는 껍질을 제거한 150g짜리 봉지 멍게가 작년 4월초 3천980원에 팔렸지만, 올해에는 4천980원으로 값이 뛰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