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최악'…1990년 이후 최저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보다 급감하는 가운데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990년 이후 최저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저금리에 따른 월세 전환과 재건축 이주로 촉발된 서울 아파트의 전세난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6천749가구로 올해(2만38가구)보다 16.4%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