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 보험회사에 환자 실손보험금 청구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환자가 보험회사에 실손의료보험금를 청구하지 않고, 병원이 청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비자는 병원 진료를 받고 보험금 청구를 위해 일일이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병원이 과잉 진료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신도 줄어들 수 있게 된다. 9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런 방향으로 실손보험 제3자(요양기관) 청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

이르면 내년부터 환자가 보험회사에 실손의료보험금를 청구하지 않고, 병원이 청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비자는 병원 진료를 받고 보험금 청구를 위해 일일이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병원이 과잉 진료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신도 줄어들 수 있게 된다. 9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런 방향으로 실손보험 제3자(요양기관) 청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