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 많이 들릴수록 자살률 낮다"

출산율이 높고 고용과 소득 증가율이 클수록 자살률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이혼증가율이 높거나 실업증가율이 클수록 자살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최근 보고서 '자살위험도 결정요인 및 지역간 격차요인 분석'(책임연구자 이상영 보사연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1997~2012년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자살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상관관계가 나왔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