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가벼워진 애연가들, 독한 담배가 '해법?'

담뱃값이 오르면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높은 '독한 담배'를 찾는 손길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독한 제품을 조금만 피워 담뱃값을 아껴보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8일 A편의점에서 필립모리스의 말보로 5종(레드·미디엄·골드·실버·원) 가운데 타르와 니코틴 함량이 제일 높은 '레드'의 매출 비중이 30.4%였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