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수요·수출 급감 '내우외환'

화훼 농가들이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일본의 엔저공세, 중국의 사치품 규제 등 내우외환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화훼 누적수출은 3천389만1천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5천58만7천달러보다 33.00%(1천669만6천달러)나 줄었다. (연합)

화훼 농가들이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일본의 엔저공세, 중국의 사치품 규제 등 내우외환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화훼 누적수출은 3천389만1천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5천58만7천달러보다 33.00%(1천669만6천달러)나 줄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