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위한 졸업유예…대학생 '긍정'vs직장인 '부정'"

취업 관문을 뚫지 못해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졸업유예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 686명과 직장인 8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70.4%가 졸업유예를 긍정적으로 여겼고, 직장인의 52.9%는 반대의견을 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10명 가운데 7명 가까이(65.3%)는 졸업하기 전 취업을 못하면 졸업을 유예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