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보다 양력 설에 떡국 재료 더 많이 팔려"

음력보다 양력 설(1월 1일)에 떡국 재료가 더 많이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최근 3년(2011~2013년) 각 해의 12월 30일부터 이듬해 1월 1일까지 사흘 동안 떡국 떡과 만두 매출이 음력 설 직전 3일의 두 배에 이르렀다. 정병구 롯데슈퍼 마케팅 팀장은 "음력 설에는 각종 차례 음식이 많아 떡국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은 반면, 양력 설에는 떡국이 주요 음식이기 때문에 매출이 더 많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