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락 따라 휘발유값의 세금비중 55%로 치솟아

저유가 상태가 계속되면서 휘발유 판매가격 중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휘발유 소비자 가격 중 세금 비중은 올해 1월 둘째 주 49%에서 12월 넷째주 55.1%로 늘었다. 1월 둘째주 휘발유값은 1천889원으로 세금 49%(917.6원), 세전 정유사가격 45%(842원), 유통비용·주유소 이윤 7%(129.5원)로 구성됐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