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신용카드 의료 부가서비스 없어진다

신용카드 고객들이 병원 등을 이용할 때 제공받았던 건강검진비 지원이나 병원료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가 내년부터는 없어진다. 카드사의 이런 부가서비스가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유권해석에 따라 이달 말을 끝으로 카드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1일부터 다이아몬드클럽 등 5개 카드 회원들에게 제공해왔던 의료 지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