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내년까지 원화보다 '낙하속도' 2배 빨라

올해 들어 달러 강세로 인한 통화가치 하락률은 일본이 한국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원화 약세 진행 속도보다 엔저 진행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지금의 현상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달러 환율은 오후 5시 10분 기준 121.22엔으로 나타나 지난 5일(121.46엔)에 이어 또다시 120엔을 돌파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