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자동차 고장 급증…이틀간 50% 이상 증가

12월 들어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자동차 고장 접수건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터리 방전 탓인 긴급출동이 많아 겨울철 차량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의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는 지난 1일에는 1만9천112건, 지난 2일(17시 기준)에는 2만1천330건에 달했다. 이는 일주일 전 1만3천193건보다 50~60% 늘어난 수준이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