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경쟁력 '휘청'

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최저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알뜰주유소의 경쟁력이 휘청거리고 있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석유유통구조개선사업 예산 63억2천700만원의 79.8%인 50억4천700만원을 알뜰주유소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120개 업소에 2천400만원씩 총 28억8천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품질보증 프로그램에 21억6천700만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도 현재 1천118개소인 알뜰주유소를 내년에는 1천30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