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겨울' 예보에 우유업체 한숨

올해 겨울 날씨가 포근할 것이라는 예보에 우유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부진 속에 따뜻한 겨울 날씨로 젖소의 집유량이 늘어나 재고가 쌓이는 상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14∼2015 겨울철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올해 겨울 날씨가 포근할 것이라는 예보에 우유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소비부진 속에 따뜻한 겨울 날씨로 젖소의 집유량이 늘어나 재고가 쌓이는 상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14∼2015 겨울철 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