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든다…26년 만에 최저

일용직 일자리 규모가 2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고학력자의 노동시장 진입이 늘고 산업 구조 변화와 경기 침체로 농업·건설업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일당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는 근로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19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기준으로 올해 일용근로자 수는 160만2천명으로 지난 1988년 150만9천명 이후 2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

일용직 일자리 규모가 26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고학력자의 노동시장 진입이 늘고 산업 구조 변화와 경기 침체로 농업·건설업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일당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는 근로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19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기준으로 올해 일용근로자 수는 160만2천명으로 지난 1988년 150만9천명 이후 2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