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덕에 화장품시장 '쑥쑥'…가전 판매액 육박

국내 화장품시장이 외국 관광객 덕에 커지고 있다. 분기 소매액이 4조원대로 뛰며 가전 시장에 필적할 정도가 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부가가치세 등 간접세 제외)은 4조1천696억원으로 집계돼 분기 기준으로 처음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3조7천795억원)에 비해선 10.3% 증가한 수치다. (연합)

국내 화장품시장이 외국 관광객 덕에 커지고 있다. 분기 소매액이 4조원대로 뛰며 가전 시장에 필적할 정도가 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화장품 소매판매액(부가가치세 등 간접세 제외)은 4조1천696억원으로 집계돼 분기 기준으로 처음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3조7천795억원)에 비해선 10.3% 증가한 수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