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고객을 매장으로…유통가 'O2O마케팅' 시대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단골'이 된 소비자가 늘면서 이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유통업계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롯데닷컴과 연계해 소공동 본점 1층에 '온라인 픽업서비스 전용데스크'를 설치했다. '스마트픽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상품이 준비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픽업데스크를 찾아 상품을 가져갈 수 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