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美 상장 후 실적 탁월…'보너스 잔치'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 후 첫 분기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는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한 실적보고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이 168억 2천900만 위안(약 2조 9천6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7%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중국신문사가 전했다. 순이익은 15%가량 늘어난 68억 800만 위안(약 1조 2천억 원)이나 됐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