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아날까…9월 체감경기 최고 수준

전통시장 상인이 체감하는 경기가 지난달 크게 호전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점포 1천여곳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전통시장 경기동향지수(M-BSI)를 조사한 결과 경기 체감 지수가 103.8로 전월보다 38.3 뛰어올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기 체감 지수가 크게 뛰어오르긴 했으나 아직은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이른감이 있다"면서 "10월 체감 지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전반적인 전통시장 경기를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