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이후 온라인서 외산·중고폰 판매 급증

이달 1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국산 휴대전화 구입비용이 증가하면서 외국산과 중고 휴대전화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8∼14일 화웨이, 샤오미, 블랙베리 등 외국 휴대전화 공기계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준 G마켓 '휴대전화 공기계 베스트 상품' 리스트에는 '샤오미 홍미 노트 LTE'(25만170원), '소니 엑스페리아'(79만9천원), '블랙베리 Q10'(33만2천930원) 등 외국산 단말기가 다수 포함돼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