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이산화탄소 농도 기준치 29% 초과

서울 지하철 1∼9호선 공기 질 측정 결과 2호선은 이산화탄소 권고 기준치를 웃돌고, 미세먼지 농도는 9호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 지하철 노선의 비혼잡시간대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1천327ppm으로 권고 기준치(2천ppm)의 68% 수준으로 파악됐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78㎍/㎥로 권고기준치(200㎍/㎥)의 39% 수준이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