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관광수입 역대 두번째…방한객의 절반 중국인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지난 8월 한국 경제가 외래 관광객으로부터 얻은 관광 수입 규모가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에서 나온 관광수입은 15억4천490만달러(원화로 1조5천84억원)로, 작년 동월보다 4억9천690만달러(47.4%)나 증가했다. 월간 관광수입으로는 지난 7월의 16억1천590만달러 이후 역대 두번째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