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비강남권' 아파트값 격차 다시 벌어져

올해 들어 서울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비강남권'(나머지 22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남3구의 회복 속도가 비강남권보다 빠르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114가 최근 3년간 서울의 지역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달 강남3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2천579만원으로 비강남권 평균 매매가 1천353만원보다 1천226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