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격 추석 지났는데도 '꿋꿋'

한우 도매가격이 사육두수 감소와 대형유통업체의 재고 부족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9∼11월에 1만4천∼1만5천원대에 형성돼 작년 같은 기간(1만3천900∼1만4천400원)보다 1∼5% 상승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한우 수소의 정액 판매가 지속적으로 주는 등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한 데다 최근 도축하는 한우의 수도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