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모르는 '물 장사' 상반기 생수 매출 급증

세월호 참사 여파 등으로 상반기 내수 경기가 얼어붙었지만, 생수시장 만큼은 예외였다. 28일 금융감독원과 음료업계 등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유통하는 먹는샘물 시장점유율 1위 삼다수의 상반기 매출은 72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64억원보다 28.0% 늘었다. 판매량도 지난해 1억3천46만개에서 올해는 1억6천533만개로 증가했다.(연합)

세월호 참사 여파 등으로 상반기 내수 경기가 얼어붙었지만, 생수시장 만큼은 예외였다. 28일 금융감독원과 음료업계 등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유통하는 먹는샘물 시장점유율 1위 삼다수의 상반기 매출은 72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564억원보다 28.0% 늘었다. 판매량도 지난해 1억3천46만개에서 올해는 1억6천533만개로 증가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