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룸주택 2년 전보다 월세 오르고 보증금 하락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서울지역 원룸주택이 2년 전에 비해 월세는 오르고 보증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투룸 이상의 연립·다세대 주택은 월세와 보증금이 동반 상승해 원룸에 비해 임대료 부담이 더 커졌다. 20일 주택임대전문회사 렌트라이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가격은 평균 45만원으로 2년 전인 2012년 상반기의 43만3천원에 비해 3.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