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쇠고기 시장개방 이후 수입산이 국내시장을 크게 잠식할 것이라는 개방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쇠고기 자급률이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농협경제연구소 황명철 축산경제연구실장과 박재홍 부연구위원은 10일 '쇠고기 수입자유화 이후 수입동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쇠고기 자급률은 국내산 쇠고기 생산기반 확대로 국내산 소비량이 수입산보다 빠르게 증가해 2001년 42.8%에서 2013년 50.2%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