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모기지 대출, 두달째 감소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연 1∼2%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인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이 2달 연속으로 전달보다 감소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익형·손익형을 합친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실적은 516건, 금액으로는 688억원이었다. 이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전달보다 감소한 것이다. 4월 올 상반기 최고 실적(970건·1250억원)을 올렸던 공유형 모기지 대출은 5월 631건, 843억원으로 줄어든 뒤 6월에도 연거푸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