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 역대 첫 감소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 중 개인들이 국내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소비에 쓴 신용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동월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현금서비스 제외)은 하루 평균 9768억원으로 지난해 4월(9892억원)보다 124억원(1.3%) 감소했다. 한은이 2009년부터 편제한 이 통계가 지난해 동월 대비로 감소세를 기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