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맥주전쟁' 승자는 수입맥주

대형마트 A사는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 지난 13일 이후 18일까지 맥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수입맥주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수입맥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5% 늘어난 반면, 국산 맥주의 매출 신장률은 1.1%로 사실상 정체 상태다.(연합)

대형마트 A사는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 지난 13일 이후 18일까지 맥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수입맥주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수입맥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5% 늘어난 반면, 국산 맥주의 매출 신장률은 1.1%로 사실상 정체 상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