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엘니뇨 우려

이상기후를 몰고 오는 엘니뇨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면서 올해 하반기 상품시장을 뒤흔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엘니뇨가 현실화하고 그 강도가 세다면 지구촌 곳곳의 농작물 흉작을 초래하고 농산품 가격 급등이 가공식품 가격 인상을 부추기는 연쇄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26일 기상청의 여름날씨 전망에 따르면 최근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다소 높은 상태여서 여름철 동안 엘니뇨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