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솟값 40∼68.4% 폭락에 소비 '뚝'

본격적인 봄철에 접어들었지만 채솟값이 폭락한데다 채소 소비도 급감해 재배농가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일 현재 가락시장 기준 배추(10kg/특) 평균 도매가는 3646원으로 작년동기의 8601원에 비해 57.6% 하락했다. 양배추(8kg/특) 도매가도 8238원에서 63.4% 떨어진 3018원을 나타냈고, 무(18kg/특) 도매가도 40% 내린 8991원에 거래되고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