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3달째 개선

국내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석 달 연속 개선됐다. 그러나 대기업의 체감경기는 호전된 반면, 중소기업은 오히려 악화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14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자료를 보면, 이달 제조업의 업황 BSI는 82로 전달(81)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BSI는 100보다 높으면 기업의 체감경기가 좋아졌거나 경기 전망이 좋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