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고급차 해외판매 늘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해 1분기에 불리한 환율 조건에도 고급 모델의 해외 판매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의 올해 1분기 수출량은 78만6605대, 수출액은 117억3천207만6000달러였다. 완성차 5개사의 평균 자동차 수출단가는 1만4900달러를 기록했다. 완성차 5개사는 올해 1분기에 자동차 1대를 평균 1550만여원씩에 수출한 셈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