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잠근 지갑'…나들이도 자제

유통업계와 식음료, 주류 등 소비재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에서 화려한 광고나 마케팅 행사를 자제하고 있지만 가뜩이나 내수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의 파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 우울감이 확산되면서 그나마 조금씩 열던 지갑을 닫는 위축 심리도 보인다.(연합)

유통업계와 식음료, 주류 등 소비재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에서 화려한 광고나 마케팅 행사를 자제하고 있지만 가뜩이나 내수 경기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의 파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 우울감이 확산되면서 그나마 조금씩 열던 지갑을 닫는 위축 심리도 보인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