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값 '껑충' 부활절 특수 없어

오는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있지만 치솟은 계란 가격 때문에 수요가 줄면서 매출이 지지부진하다. 지난 해 폭염으로 인한 닭 폐사 및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 공급이 감소한 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대체수요로 계란이 많이 팔리면서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18일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특란(10구) 소비자가격은 지난 9일 1948원이었고 16일에는 2049원까지 올랐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