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대금 연체시 '이자폭탄'

신용카드사들이 고객들의 카드 이용대금에 대해 연체시에는 연리 30%에 육박하는 고율의 이자를 물리면서도 결제일 이전에 대금을 미리 납부할 경우에는 별다른 혜택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 가운데 국민, 하나SK, NH농협, 스탠다드차타드은행카드는 최고 연체이자율이 연리 29.9%로 가장 높다. 다른 카드사들도 연체 기간에 따라 21.0%에서 29.5%의 연체료를 받고 있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