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수표 사용량 4분의1로 줄어

한때는 직장인들의 비상금용으로 애용되기도 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사용량이 6년만에 4분의 1로 줄었다. 무엇보다 5만원권의 보급 영향이 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규모는 112만9000건(1129억원)으로, 2012년의 146만6000건보다 23.0%나 줄었다. 일평균 결제건수는 10만원권 수표 사용이 정점이었던 2007년(406만2000건)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