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서 축의금 적게 내면 '밉상'

미혼 남녀는 결혼식에 이성친구나 가족과 함께 다니면서도 축의금을 적게 내거나 하객 사이에서 신랑과 신부를 흉보는 친구를 '결혼식 밉상친구'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907명(남 450, 여 457)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는 '이성친구나 가족을 데리고 와서 축의금은 적게 내는 친구'(33.9%)를 '결혼식 밉상친구' 1위로 꼽았다고 20일 밝혔다.(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