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보유·거래 늘었다

지난 1년 사이 지폐 환수율은 떨어지고 개인금고 매출액은 증가하는 등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오히려 지하경제 수요가 커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설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은 48.6%였다. 1년 전보다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치다.(연합)

지난 1년 사이 지폐 환수율은 떨어지고 개인금고 매출액은 증가하는 등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오히려 지하경제 수요가 커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설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5만원권 환수율은 48.6%였다. 1년 전보다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수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