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전환대출 조건 까다로워져

취약계층이 고금리 덫에서 탈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줬던 고금리 전환 대출 '바꿔드림론'의 조건이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 대부업이나 캐피탈에서 연 20%가 넘는 고금리를 빌린 서민이 있다면 가급적 이달 내에 바꿔드림론을 신청하는 게 좋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국민행복기금이 출범하면서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바꿔드림론의 지원 기준을 10월 1일부터 강화하기로 했다.(연합)
